클렌징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일반 폼과 파우더가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은 몰랐어요...
파우더 타입은 애초에 정제수가 들어가지 않아 피부에 좋을 뿐더러 가루형태이니 양도 더 많고 그 외에도 이점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,, 우연히 생일 선물로 받은 한 통을 11월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7개월째 써보니 이제 다른 걸 쓸 수가 없습니다,,, 오늘 세일하길래 2통 사뒀어요^^....
솔직히 처음에 파우더가 다 좋은 건가보다 하고 다른 파우더 원데이 제품도 써봤는데 코메이토처럼 몽글몽글? 포송포송?한 거품 느낌이 전혀 아니어서 놀랐고 (바로 손절) 약산성+쌀겨 성분이 정말로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걸 실감했어요. 그리고 뭔가 자잘한 알갱이?들이 들어 있는데 약한 스크럽 효과가 있는 건지 세안하고 나면 피부결이 깔끔해져요.
단점은,, 음... 버블메이커가 너무 세게하면 부러지기도 한다는 것...? 사실 없어요. 그냥 이 제품 영원히 제작해주셨으면...